제190차 역사문화기행 전남담양 9.2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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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0차 역사문화기행 전남담양 9.21(토)

대구시각장애인문화원 제190차 역사문화기행

 

연간주제 : 숲과 나무

 

날짜 : 2024921()

지역 : 전라북도 담양군

       - 담양 봉안리은행나무, 한국대나무박물관, 관방제림, 메타세콰이아가로수길

집결 : 남문시장 부근 대한내과 앞

차량 : 45인승 최신형 버스

참가비 : 대구은행 45,000096-05-002769-1 시각장애인문화원

준비물 : 양산, 모자, 생수

 

 

일정

 

08:00 남문시장 대한내과 앞 출발

08:15 성서 홈플러스 경유

 

10:30 담양 봉안리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전남 담양군 무정면 봉안리 술지마을 1043-3)

10:50 이동

 

11:00 대나무박물관

(담양군 천변리 죽향문화로 35 061-380-3114)

 

11:50 이동

 

12:00 점심식사13:00 이동

 

13:20 관방제림(천연기념물)(담양읍 객사775)

      -관방제림 숲길 1km 정도 걷기

      -담빛예술창고 전시관 관람 후 주차장 집결(객사777)

 

15:00 이동

 

15:10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담양읍 학동리 633)

-메타 제1주차장 학동리 585-9

-메타 제2주차장 메타프로방스142-3 c

-메타프로방스 담양읍 깊은실길 2-17

 

 

 

16:30 출발 및 이동

 

19:00 대구 도착

 

 

담양봉안리은행나무(천연기념물)

 

 술지마을 중앙에 있는 이 은행나무는 마을 외곽 네 방위에 있는 느티나무와 함께 마을을 지키는 나무로 흔치 않게 마을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에서도 가슴높이 둘레가 8m로서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다른 은행나무에 비하여 손색이 없이 크고 웅장하다. 나라의 중대사에 이 나무가 울었다는 전설이 있으며 생활이 어려운 시기에도 도둑이 없는 등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당산나무로 기려오면서, 휴식공간은 물론 수확한 열매는 마을 공동사업에 사용하는 등 학술적 대표성과 함께 향토 문화적 가치도 크다.

 

한국대나무박물관

 

예로부터 담양은 기후와 토질이 대나무가 자라기에 알맞아 마을이 있으면 대나무가 있고 대나무가 있는 곳엔 마을이 있는 대나무의 주산지로서 특히, 죽세공예가 발달하여 대나무고을(竹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전통적 죽제 민예품의 명산지인 담양에 죽제품을 보존, 전시, 시연, 판매, 체험 등 종합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죽세문화의 전통 계승과 공예 진흥을 위해 한국대나무박물관을 건립하였다. 1981년 담양읍 담주리에 개관하여 운영해오다 지난 1998년 현재의 위치에 확장 이전하여 2003년에 한국대나무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지난 35년간 수집하여온 죽제품의 전시뿐만 아니라 전국대나무공예대전 입상작품과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외국 제품 및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전시품과 참여국의 기증품이 전시되어 있다. 대나무 박물관 야외로 나오면 대숲 산책길과 대나무공예체험관, 유리온실도 같이 둘러볼 수 있다.

 

담양관방제림(천연기념물)

 

담양읍을 감돌아 흐르는 담양천의 북쪽 언덕에 따라 관방제림이 조성되어 있는데 제방을 따라 각종의 노거목이 줄지어 서 있다. 표고 약 500m되는 곳이다. 이 관방제림은 담양읍 남산리 동정마을부터 시작해서 담양읍 천변리까지 이어지는데 현재는 수북면 황금리를 거쳐 대전면 강의리까지 길게 이어져 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말하는 관방제는 천변리의 우시장까지를 말하고 그 길이는 약 2에 이르고 있다. 관방제림을 구성하고 있는 나무의 종류로는 푸조나무(111그루), 팽나무(18그루), 벚나무(9그루), 음나무(1그루), 개서어나무(1그루), 곰의말채, 갈참나무 등으로 약 420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구역안에는 185그루의 오래되고 큰 나무가 자라고 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큰 나무는 300400년 전에 심어진 것이고, 작은 나무는 철종 5(1854)에 황종림 담양부사가 심은 것이라고 한다. 담양 관방제림은 홍수피해를 막기 위해 제방을 만들고 나무를 심은 인공림으로 우리 선조들의 자연재해를 막는 지혜를 알 수 있는 역사 및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담양 메타세콰이아가로수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이국적이며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고 있다. 이곳은 원래 24번 국도였는데 이 국도 바로 옆으로 새롭게 국도가 뚫리면서 군청~금성면 원율삼거리 5km 구간에 5년생 1,300본을 식재하여 조성한 길이다. 가로수길의 총길이는 약 8.5km, 도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 길가에 높이 10~20m의 메타세쿼이아가 심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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